KT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9월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신한금융이 KT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KT는 신한금융과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제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앱(App)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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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은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KT와 신한의 전략적 제휴는 안전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