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각종 문화 행사가 가능한 '놀러와 국립극장'을 다음날 개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과 '문화광장' 등 국립극장의 다양한 시설을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에 실감나게 구현했다. 해당 랜드는 실내·외 공연장에 설치된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국립무용단의 안무를 모티프로 제작된 아바타 댄스 모션 10종을 새롭게 추가해 모든 이용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4/28/3f4ef8ad10943f98c3967e5311bb6cf4.jpg)
SK텔레콤과 국립극장은 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프랜드에서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개관식을 진행한다. 개관식은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이프랜드 아바타 댄스팀 '이프레젠디'가 국립무용단의 안무를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 기관은 랜드 개관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국립창극단 <춘향>, 국립무용단 <회오리>,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소음악회>의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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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협력해 랜드에서 이 달의 공연, 국립극장 교육 프로그램 등 월 2회 이상의 정기 행사를 선보일 방침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장은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결합한 수준 높은 공연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