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청년재단과 함께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오픈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콜라보 클래스는 미취업 청년과 고립 및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도와주고, 업무 경험을 제공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업을 고민하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신의 강점 및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을 직접 기획하는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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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0명을 선발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청년재단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지영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담당은 "청년층의 참여가 ESG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