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두산중공업)는 1분기에 매출액 1조4천275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대비 14%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과 장기유지보수계약 등으로 1조원대를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형 EPC 매출 증가와 지난해 수주 PJT 매출 인식 비중 증가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 원자력과 신재생의 조화를 이뤄내고 원자력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면서 "소형모듈원전 (SMR)과 원자력수소기술도 적극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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