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엠블은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MEXC에 bMVL(BEP-20 MVL) 토큰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거래 개시 시점은 29일 오후 3시부터다.
2018년 설립된 MEXC는 전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6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엠블은 이번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거래소 진출을 위한 발판을 삼을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엠블의 자체 지갑을 활용해 bMVL 토큰을 활용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엠블은 싱가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웹3 모빌리티 서비스로, 승차공유 택시 서비스 '타다', 전기차 생산 및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운전 기사 약 15만명 이상과 승객 11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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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식 엠블 대표는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의 엠블 생태계 유입 및 다양한 온체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저들의 토큰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블은 MEXC 외에도 업비트, 폴로닉스, 리퀴드, 등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스왑 DEX 상장을 통해 거래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