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엠블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의 탈중앙화거래소(DEX) '바이스왑'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 개시는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이뤄졌다. 디파이 서비스인 '런치풀'은 오후 11시부터 시작됐으며, 토큰은 bMVL(BEP-20 MVL)이 활용됐다.
엠블은 이번 상장으로 BNB 네트워크의 낮은 거래 수수료로 bMVL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며, 바이스왑 글로벌 유저들의 유입으로 엠블의 모빌리티 블록체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엠블과 바이스왑의 이번 협력은 마케팅과 실사업 적용 등 다양한 방면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향후 출시 예정인 엠블의 자체 지갑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와 게임 등에서 bMVL 토큰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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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은 싱가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웹3 모빌리티 서비스다. 엠블의 승차 공유 앱 '타다'는 약 15만명 이상의 드라이버와 11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보유하고 있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엠블은 모빌리티 서비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MVL 토큰 이코노미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스왑 거래소의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이 MVL 생태계로 유입되고, 우리 유저들도 지갑을 통해 토큰 교환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