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반도체(DS) 사업 우수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8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DS부문 상주 1, 2차 협력회사 중 중소기업에 우수협력회사 인센티브 74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방법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평가 후 오는 7월과 내년 1월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업체별 평가를 통해 중소기업 220개사 중 일정 등급 이상의 기업에게 평가 등급에 따라 지급하며, 전체 금액은 평가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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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지급 금액을 출연해 재단이 각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재단법인 호암재단에 사회공헌 기부금 42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출연금은 과학(물리·수학), 과학(화학·생명), 공학, 의학, 예술, 사회봉사 6개 분야 삼성 호암상 시상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