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러지(SKIET)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76억2천500만원의 영업손실을 입으며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SKIET는 연결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1천342억원, 영업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 분기대비 감소세였지만 적자전환했다.
관련기사
- 노재석 SKIET 사장 "가시적 성과 창출해 글로벌 톱티어 소재 기업 될 것"2022.03.28
- 노재석 SKIET 사장 "분리막 생산 사업 원가 혁신 품질 확보에 최선"2022.03.02
- SKIET, 작년 영업익 894억… 전년比 28.7% 감소2022.01.27
- 이수행 SKIET 글로벌생산본부장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수상2021.11.02
다만 리튬이온분리막(LiBS) 사업은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LIBS 사업은 SKIET 1분기 제품별 매출에서 19%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1%는 탄소포집·저장기술(CCS)다. 용도별 매출의 경우 84%는 전기차(EV)용 16%는 정보기술(IT)용이다.
SKIET 관계자는 "리튬이온분리막(LiBS) 사업에서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연초 판가 조정 및 운영비용 상승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