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25일 국정과제 최종안 선정...安 미래먹거리 직접 발표

법개정-조세 반영 확정안은 30일

방송/통신입력 :2022/04/24 15:33    수정: 2022/04/24 16:59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마련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최종안의 윤곽이 25일 윤석열 당선인에 보고된다. 이후 법 개정과 재정 투입 등이 필요한 부분을 반영해 오는 30일 확정안으로 만들어진다.

아울러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국정과제의 큰 틀을 25일 직접 발표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국정과제 3차 선정안은 거의 최종안으로 국정과제 전체 모양은 다 나올 것”이라며 “이후 재정 규모와 법적으로 개정사항, 조세 사항 등의 이행계획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더해 30일 확정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 등 전체적인 규모는 조금 더 뒤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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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변인은 또 “경제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쪽에서 많은 미래먹거리 국정과제들이 도출돼 있다”며 “미래먹거리 분야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안철수 위원장이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는 과제 단위나 세부 실천단위로 발표됐는데, 미래 먹거리에 대한 종합적인 그림이 어떻게 되는지 발표를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