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9년 연속 '보안 어플라이언스' 출하량 1위

컴퓨팅입력 :2022/04/22 15:47    수정: 2022/04/22 15:49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은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표한 '2021년 4분기 보안 어플라이언스 트랙커' 조사에서 9년 연속 1위 기업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안 어플라이언스 출하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포티넷 어플라이언스 출하량은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방화벽, 통합위협관리(UTM) 및 가상사설망(VPN) 3개 부문을 합한 시장에서 36.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방화벽·UTM 출하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 기간 포티넷의 전체 보안 어플라이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성장했다. 이는 전체 시장 성장률 9.7%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 어플라이언스 운영체제인 FortiOS는 네트워크 및 보안의 컨버전스를 구현하고 동적 망 분리, 자동화는 물론,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및 SD-WAN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며 "특수목적형 SPU 및 ASIC 기술은 포티넷 어플라이언스의 성능, 확장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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