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전자 사외이사에서 사임했다.
삼성전자는 2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KEI) 명예연구위원이 지난 20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위원은 지난 3월 16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임기 3년)에 선임됐다. 그러나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삼성전자는 차기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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