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4만 달러를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평균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4만800 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난 오전 8시 기준보다 약 3% 상승한 것이다.
다른 암호화폐도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 상승한 3천50 달러 대, 리플은 1.6% 상승한 0.7 달러 대, 솔라나는 1.9% 상승한 102 달러 대, 아발란체는 2.7% 상승한 77 달러 대, 도지코인은 0.4% 상승한 0.1 달러 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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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시세 변화에 대해 "구매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과 암호화폐는 계절적으로 강세인 4, 5월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 시세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횡보하는 것과 대비해 테라의 네이티브 토큰 루나나 모네로 시세가 10% 이상 상승한 점도 언급하면서, 위험을 감수한 고수익 투자 욕구가 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