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은 지난 14일 국내 정식 출시됐으며, 신규 전략 시뮬레이션을 찾던 엄지족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앱스토어의 경우 출시 당일인 14일 ‘인기 차트’ 1위에 올랐고, 이어 1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 인기 순위 1위는 지난해 12월 31일 개봉 20주년을 맞으며 반지의 제왕을 추억하는 많은 영화 팬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을 소재로 한 게임을 접해보고 감성적이며,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게임성 요소에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해석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9월 북미와 유럽 등 총 110개 국가에서 선 출시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총 600여 개 이상의 서버가 구축되며 마니아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동아시아권 유저들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조만간 700개 이상의 서버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은 영국의 작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판타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반지의 제왕 3부작 전체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고유한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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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시즌제로 계속 진행되며, 첫 번째 시즌은 가상의 세계인 ‘아르다’를 무대로 중간계 어둠숲 남부에 위치한 돌 굴두르(Dol Guldur)에서 소멸한 줄만 알았던 절대반지가 발견되며 세계는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넷이즈 게임즈 관계자는 “유저들의 초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인 만큼 초반 서비스에서 부족한 부분의 개선과 고객 응대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라며 “게임성에 공감하고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유저층의 확보, 그리고 지속적인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현재 준비 중인 TVC 광고 영상을 선보여 신규 유저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