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일매출 80억 신기록...100억 넘을지 주목

8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접속자

올해 출시 8주년을 맞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업데이트 이후 만 하루 만에 일매출 80억 원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신기록은 출시 8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 효과로, 복귀 유저가 급증한 영향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향후에도 이어간다면 출시 10주년 때 매출 100억 원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16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에 따르면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일매출 신기록을 또 경신했다. 

서머너즈 워 출시 8주년 기념 일러스트.

접속 수치를 보면 지난 14일 기준 세계 전 서버에 걸쳐 전일 대비 평균 동시 접속자수가 50%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규 유저는 84%, 복귀 유저는 254% 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유저층도 폭증하며 8년 이상 장기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흥행 파워를 확인했다.

매출 순위도 급등했다. 북∙남미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등 전 지역에서 ‘서머너즈 워’의 순위도 크게 올랐다. 독일과 그리스에서 게임 매출 1위(이하 애플 앱스토어 기준)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차트 톱10에 올랐다. 

또한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서도 톱10에 재진입하고, 라오스 1위, 한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톱10에 재진입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된 이후 동서양에서 고루 흥행하며 지금까지 1억 3천만 이상 다운로드, 2조 7천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의 탄탄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와 함께 제작 중인 라이트 노벨과 웹툰∙코믹스∙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며 ‘서머너즈 워’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