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금융계열사 통합플랫폼인 '모니모' 론칭에 발맞춰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모니모 전용 상품은 '삼성 혈액형별 보장보험 특정 질병 추천플랜'과 '삼성 1년 모아봄 저축보험(확정금리형)'이 있다. 트랜드에 민감한 MZ세대(1980~2000년대생)를 겨냥한 상품으로 보험 기간이 짧고 소액 보험료가 특징인 미니 보험이다.
우선 '삼성 혈액형별 보장보험 특정 질병 추천 플랜'은 혈액형별 특정 질병을 맞춤 보장하는 상품이다. ▲1형(A형)은 위암, 식도암 ▲2형(B형)은 간암, 담낭암, 췌장암, 기타 담도암 ▲3형(O형)은 특정 4대 소화계질환(식도궤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화성궤양), 대장암 ▲4형(AB형)은 호흡기 암과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이다. 가입 나이는 20세~만64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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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년 모아봄 저축보험'은 만기가 1년인 확정금리형 상품으로 적용 이율은 연 3%이다. 가입 나이는 남성은 20세~60세, 여성은 20세~65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미니보험은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소액으로 가입 기회를 제공하는 틈새시장용 상품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