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건강보험 출시…갤럭시워치로 건강관리까지

주보험에서 6대 질환 진단 보장

금융입력 :2022/04/06 16:07

삼성생명이 스마트 워치를 통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 상품 '삼성 유쾌통쾌 건강보험(무배당) 와치4U'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갤러시 워치4'를 건강 관리 기기로 받을 수 있다. 기기를 통해 걸음 수와 운동량을 삼성생명 전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에 연동해 확인할 수 있다.

운동 목표 달성시 S포인트를 지급받게 되며, 추후 건강검진정보를 활용해 고객에게 건강나이나 기대생존율, 주요 질병 발병 통계 지수 등이 포함된 인공지능(AI) 건강 분석 서비스도 연 1회 제공한다.

삼성생명 측은 "미래에 발생할 질병에 대비하는 기초적인 보험의 기능을 넘어 고객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도와 고객이 튼튼한 신체를 바탕으로 든든한 보장, 탄탄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은 구성은 6대 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만성 간, 폐, 신장 질환) 진단을 보장한다.

65세 이후 6대 질환 진단 시 65세 이전 진단 보험금의 150%를 보장하며 '플러스 입원, 수술 특약' 가입 고객이 65세 이후 입원, 수술시에도 65세 이전 보험금의 150%를 지급하는 체증형 보장을 도입했다. 

관련기사

6대 질환 최초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된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