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4일 원격 카메라 'SRG-X40UH'를 공개했다.
이 카메라는 4K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탑재해 최대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풀HD(1920×1080 화소) 녹화시에도 오버샘플링으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시야각은 70도이며 광학 줌과 디지털 줌을 결합해 풀HD 해상도에서 최대 40배, 4K 해상도에서 최대 3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천장에도 설치가 가능해 소형 회의실이나 대형 강당 등 다양한 환경에 설치할 수 있고 이더넷 케이블을 이용해 전력을 전달하는 PoE(파워오버이더넷)를 지원해 전원선 연결 필요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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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일하고 배우는 방식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이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원격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