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마케팅이 4월 1일부터 일본에서 판매 중인 일부 가전제품 109개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일본 IT미디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마케팅은 메이커 출하 가격과 희망 소매 가격을 3%에서 최대 31%까지 인상한다.
가격인상 대상은 사운드바나 홈시어터 시스템, 컴포넌트 오디오, 블루레이 디스크/DVD 플레이어, 디지털 일안리플렉스카메라, 디지털 스틸 카메라, 프로페셔널 캠코더, 헤드폰,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액티브 스피커, 넥 스피커, 라디오, AV 액세서리 등이다.
소니마케팅은 “최근 반도체 부족을 비롯한 외부환경 영향으로 원자재비, 제조·물류 비용 등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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