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13일 영상 촬영에 특화된 풀프레임 카메라용 EF 시네마 렌즈 2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CN-E20-50mm T2.4 L F/FP', 'CN-E45-135mm T2.4 L F/FP' 등 2종이며 모든 초점거리에서 T2.4 조리개를 유지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자연광을 살린 촬영이 가능하다.
드라마나 영화, 광고, TV 프로그램 등에서 최상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구경 비구면 렌즈, AD 렌즈 등을 조합해 설계되었다.
초점거리는 CN-E20-50mm T2.4 L F/FP가 광각 20-50mm, CN-E45-135mm T2.4 L F/FP가 망원 45-135mm로 기존 출시된 시네마 단초점 렌즈 6종의 초점거리를 커버한다.
풀프레임 카메라 또는 라지 포맷 카메라와 결합하여 사용할 경우 카메라 고유의 얕은 심도를 활용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소니코리아, 광각 줌렌즈 'FE PZ 16-35mm F4 G' 예판2022.04.12
- 니콘, Z마운트 미러리스용 초망원 단초점 렌즈 공개2022.04.06
- 캐논코리아, RF 마운트 초망원 줌렌즈 2종 공개2022.02.24
- 니콘, 400mm 초망원 단초점 렌즈 공개2022.01.19
EF 마운트를 통한 렌즈 데이터 전송, 영국 카메라 렌즈 제조사 ‘Cooke Optics’의 /i 테크놀로지를 지원해 초점, 줌, 조리개, 렌즈 모델 등 녹화 관련 메타데이터를 카메라로 전소한다. 현장 녹화, 후반 작업 및 편집 시 효율을 높였다.
CN-E20-50mm T2.4 L F/FP는 오는 6월 초, CN-E45-135mm T2.4 L F/FP는 9월 초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