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늘부터 회의·출장·행사 '일상회복 추진'

실내 마스크 착용, 밀집도 50% 수준 관리, 재택근무 최대 50% 등 유지

디지털경제입력 :2022/04/11 09:48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대면회의, 집합교육, 출장, 행사 등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부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제' 지침으로 내렸던 대면회의, 집합교육, 출장, 행사 등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새로운 지침에 따라 국내외 출장이 다시 허용되고, 금지했던 행사도 299명 이내에서 열 수 있도록 한다. 회식은 10명 이내에서 보직장 주관일 경우 혀용된다. 업무용 셔틀버스는 제학적으로 허용하며, 업무용 헬기도 다시 운항한다.

다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필수, 밀집도 50% 수준 관리, 사업장 기본 방역 유지 등의 지침은 유지하기로 했다. 재택근무 비율도 여전히 최대 50% 가능하다.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방역지침을 완화하면서 협력사 및 다른 기업들도 일상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