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상장기업 중 4월 브랜프평판 1위는 안랩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한글과컴퓨터와 더존비즈온이 2~3위

컴퓨팅입력 :2022/04/08 09:37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소프트웨어(SW) 상장기업의 2020년 4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안랩과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 순으로 1~3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의 빅데이터 5596만6537개를 분석,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지난 3월 SW 상장기업 브랜드의 빅데이터 4357만7629개와 비교하면 4월에 28.43% 증가했다.

연구소의 '브랜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등 5개 영역으로 구분, 조사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든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참여가치), 미디어 관심도(소통가치), 소비자간 소통량(소셜가치), 소셜 대화량(시장가치), 커뮤니티 점유율(재무가치)을 각각 측정해 분석했다. 특히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조사 결과, 안랩과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이, 디어유, 맥스트, 비즈니스온, 알체라, 비트나인, 알서포트, 스코넥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어 웹케시, 케이사인, 한컴MDS, 이스트소프트, 바이브컴퍼니, 윈스, 키네마스터, 라온시큐어, 한컴위드, 엑셈이 11~20위를 차지했다. 또 투비소프트, 파수, 폴라리스오피스, 오상자이엘, 오비고, 엔지스테크널러지, 아톤, 지니언스, 모바일리더, 세중이 21~30위에 랭크됐다.

1위를 차지한 안랩(대표 강석균) 브랜드는 참여지수 185만4920건, 미디어지수 165만8710건, 소통지수 167만5777건, 커뮤니티지수 148만1688건, 시장지수 285만6237건, 사회공헌지수 42만9300건을 기록했다.

2위인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김연수)는 전체 브랜드 평판 지수가 536만413건으로 3월(284만4125건)과 비교하면 88.47% 상승했다.

3위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전체 브랜드평판지수가 457만856건을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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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29만6997건)과 비교하면 6.37% 높아졌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4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3월보다 28.43%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