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업체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사업의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예비 고성장기업을 각각 발굴해 정부가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성장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특히 고성장기업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20% 이상 되어야 한다.
정부는 선정 기업이 사업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 3억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스틸리언은 2020년 예비 고성장기업 선정돼, 지난해 사업 완료 후 올해 고성장기업으로서 다시 선정됐다. 스틸리언은 지난달에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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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 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기술 연구개발(R&D), 교육·훈련을 위한 사이버 드릴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첨단 기술을 통해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