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학회, 메타버스상 빅데이터와 AI 주제 춘계학술행사 22일 개최

부산 동의대서...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경범 상무 등 강연

컴퓨팅입력 :2022/04/04 18:26    수정: 2022/04/04 19:58

 사단법인 한국빅데이터학회(회장 신경식 이대 교수)는 '메타버스상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전략(Bigdata and AI Strategy in Metaverse)'을 주제로 2022년 춘계학술행사를 오는 22일 부산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0일까지다.

오전 기조 강연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경범 상무가 '메타버스와 NFT 비즈니스전략'을 주제로, 마인즈랩 천정우 전무가 '메타버스 상의 인공인간 활용 전망'을 주제로 각각 들려준다.

이어 오후에는 '메타버스 상의 빅데이터와 가상화폐(세션A)'와 '메타버스상의 인공지능(세션B)'을 대주제로 두 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A에서는 ▲데이터관점에서 바라본 메타버스(데이터스트림즈 양경철 상무) ▲메타버스 기반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아이티아이즈 이병철 전무) ▲대시보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테츠와 방문자 분석(위세아이텍 고운산 이사)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마케온케어 권기욱 대표)를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가 이뤄진다.

세션B에서는 ▲메타버스와 AI기반 보안 이슈(차의과대학 한현욱 교수) ▲IoT기반 교통사고 실시간 인지방법론 연구(동의대 정석찬 교수) 등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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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논문도 발표된다. 한양대 차경진 교수와 허지연 교수가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관광명소 유형별 동서양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 요인에 대한 비교 연구'를 소개한다. 행사 문의는 한국빅데이터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신경식 한국빅데이터학회장은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학회 춘계학술행사 주제로 '메타버스 상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략'을 정했다"면서 "새로운 인류의 신대륙이자 제2 인터넷이라고 불리우는 메타버스는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상화폐 부각과 이용자 중심 콘텐츠 영역 확대, 나아가 양질의 빅데이터 터전이란 점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학회장은 "이러한 시기에 이번 춘계학술행사는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빅데이터와 AI에서 찾고, NFT까지 다양한 전략과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가치 창출 사례와 전략을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