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포럼 ‘마이크로소프트 에브리웨어 202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팬데믹의 장기화로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새로운 도약 지점으로 맞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기업 전반에 적용해 고객 경험, 비즈니스 모델, 운영 등을 근본적으로 재구상 하려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 포럼 ‘마이크로소프트 에브리웨어 2022’를 열고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4가지 주제들을 시리즈로 발표한다. 각 시리즈에서는 앞서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주요 기업들의 전략과 사례가 소개되며, 이를 통해 도출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방향성이 제시될 예정이다.
포럼 첫 날인 6일,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에 대한 최신 트렌드 및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고려 사항을 살펴본다. 농협중앙회, 이마트, 현대글로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플랫폼 및 전화를 활용해 직원 간 협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생산성을 극대화한 성공 사례가 공개된다. 스마트워크 구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개선 및 현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방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삼성물산,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교통연구원, 코오롱베니트의 클라우드 활용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관리 및 SAP를 위한 유연한 인프라 운영,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 비용 절감 및 새로운 운영방식 등의 혁신을 이룬 방법 등이 조명될 예정이다. 머신러닝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전략과 재무 분석 관리법도 공개된다.
세번째인 20일 지능화되고 폭증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조직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보안 전략도 제안한다. 특히 클라우드 운영과 가속화되는 비용 및 위협에서의 보호를 위한 정량적 측정을 통한 방향성이 제시된다. 나아가 보안 전략의 첫 관문으로 여겨지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 및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파트너십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가이드도 소개된다.
마지막 날인 27일 개발자의 역량이 새로운 기업 변화의 필수 요소가 된 가운데, 이들이 알아야 할 개발 사례 및 최신 기술이 공개된다. 특히 데브옵스 도입으로 개발 환경을 진화하고 있는 이마트의 사례부터 AI, 혼합현실 등 전문 기술부터 ESG, 퓨전 개발팀을 지탱하는 전문 개발자의 역할에 이르기까지의 폭넓은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현재와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빠르게 디지털 환경을 적용하고 구축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사례와 전략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의 성공 가도를 위한 ‘나침반’ 역할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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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열기 위한 여정에 함께하며 지구상의 모든 개인과 조직이 더 많은 성취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에브리웨어 2022 온라인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