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도심주택 공급 실행TF’를 구성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TF에서 논의된 의견일 실행하기 위한 첫 조치다.
1일 인수위에 따르면, 도심주택 공급 실행TF에서는 당선인 공약으로 발표된 250만 호 이상 공급을 달성하기 위해 ▲역세권 첫집주택, 청년원가주택 등 대표 사업모델 구체화 ▲수요가 높은 서울시 내 주택공급 로드맵 마련 ▲선도사업 대상지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주택공급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을 위한 기반으로 국토교통부는 필요한 제도개선, 서울시는 인허가 등 신속한 절차이행을 하기로 했다.
도심주택 공급 TF팀장은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 공동으로 맡고, 정비사업, 도시계획 등 주택공급에 필요한 모든 부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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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주택 공급 TF 첫 회의는 오는 6일 개최되며 격주 단위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인수위 부동산TF는 도심주택 공급 실행TF의 운영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하는 역할도 수행하기로 했다.
전국단위의 주택 공급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도심주택공급 실행TF는 4월 중 기타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