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8일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3%대 하락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평균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약 3% 하락한 4만5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3% 가량 하락한 3천280 달러 대에 거래 중이다.
![](https://image.zdnet.co.kr/2022/01/04/e1143253dafd2cd23351f16884700996.jpg)
글로벌 투자사 오안다의 선임 마켓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모야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분명히 힘을 다했다"며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근의 랠리를 막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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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는 비트코인이 4만4천5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도입 사례 및 관심이 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시세가 상승하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모야는 "많은 투자자들이 성장 가도에 있는 다른 코인에 초점을 맞출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더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