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인텔리전스 업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네트워크탐지대응(NDR) 전문 업체 쿼드마이너와 '차세대 보안관제 기술 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의 보안 기술과 제품을 상호 연계해 차세대 보안관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이기종 보안 이벤트 통합 분석 기술과 쿼드마이너의 네트워크 노하우를 토대로 풀 패킷 분석 기반 선제 탐지·대응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보안관제 기술을 개발이 목표다.
향후 양사의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또 다른 공동 사업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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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섭 이글루코퍼레이션 부사장은 "코로나 19 이후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공격자가 노릴만한 공격 대상과 공격 경로 역시 더 다양해졌다"며 "세계적인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을 보유한 쿼드마이너와 함께 위협 탐지·대응 기능을 강화하며, 기업의 보안성과 업무 안정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함께 확장된 사이버보안 위협분석 및 대응(XDR)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반 기술을 결집하여,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해외 정부·금융 시장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