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1천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으며, 4월 30일까지 거래 및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테슬라·디즈니·넷플릭스·구글·마이크로소프트·스타벅스 등 미국 우량 주식 24개 종목으로 시작하며, 소수점 거래 종목은 점차 확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의 주식 서비스서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현재 카카오페이 앱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정규장 마감 30분 전까지 수량이나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환전 절차없이 보유한 원화로 투자된다. 통합 증거금을 통해 자동 환전이 적용되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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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측은 "소수점 단위로도 시세의 움직임에 따라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4월 30일까지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제공 기간이 지난 후에는 소수점 거래 수수료도 일반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