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기반 자산운용 핀테크 스타트업인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아크로스)'가 피플펀드로부터 총 4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크로스는 AI기반으로 투자 상품 직접 개발하고 판매 과정 단축해 금융 수수료를 80%이상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핀테크로 2021년 설립됐다.
아크로스에 따르면 1910년부터 현재까지 10테라바이트(TB) 이상의 자체 정밀 데이터 인프라 및 분산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퀀트 헤지펀드사 수준의 데이터 기반 투자 기술과 AI 모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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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오는 3월 말까지 글로벌 금융업체인 모닝스타(Morningstar)의 지수(Index) 사업 계열사인 무어게이트 벤치마크(Moorgate Benchmarks)와 함께 2개의 지수를 개발 완료할 예정"이라며 "해당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 ETF 투자상품 2종이 미 뉴욕증권거래소에 연내 순차적으로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효준 아크로스 대표이사는 "아크로스의 내재적 강점인 자산운용 분야부터 집중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의 투자자들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최상의 투자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