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공격하는데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사용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더 와이어 사이언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의 탱크와 진지를 드론으로 타격하는데 스타링크를 활용 중이다.
우크라이나는 스타링크를 이용해 무인 항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대전차 무기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 우크라이나는 스타링크 기술로 드론 부대와 포병 부대를 연결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인터넷 연결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자체 위성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우크라이나 "키이우 점령 꿈도 꾸지마"2022.03.23
- 푸틴에 결투 신청한 머스크 "나 스모하는 남자야"2022.03.22
- 일론 머스크, 푸틴에 결투 신청2022.03.15
- 일론 머스크, 러시아 뉴스 차단 요청 거절2022.03.06
한편 일론 머스크는 러시아 침공 초기부터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를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군사 작전 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스타링크를 활용하고 있다.
머스크는 본인 트위터에서 "민간인이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인터넷에 서비스 중단이 발생했다"며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