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율 전 CMB 대표

방송/통신입력 :2022/03/28 18:40

김태율 전 CMB 대표이사가 홈초이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8일 홈초이스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자사의 제5대 대표이사로 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95년 케이블방송의 출범과 함께 유료방송업계에 발을 내딛은 이후 CMB에서 미디어사업본부장, 미디어정책실 상무이사, 광주방송 본부장 등 여러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또 2011년부터 2021년 초까지 서울, 대전 충남, 광주 전남, 대구 등 CMB 전국 계열 SO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왔다. 그는 CMB홀딩스 대표이사, CMB충청방송 대표이사, CMB대전방송 대표이사, CMB대구방송 대표이사, CMB광주방송 대표이사, ㈜CMB대표이사, TVB코리아 대표이사,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대표이사, TLC Korea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위원, 한국방송학회 지역방송특별위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 지역채널분과위원회 위원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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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대표이사로 의결해 주신 주주사들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미디어 업계 모든 구성원들에게 위기인 글로벌 경쟁 시대에 홈초이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블에 몸담아 온 그간의 경험을 다하여 유료방송 업계와 국내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