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5% ↑…연초 가격대 회복

솔라나·아발란체 등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

컴퓨팅입력 :2022/03/28 09:53    수정: 2022/03/28 10:11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 초 가격대로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평균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9시 기준 4만6천800달러대를 기록, 지난 24시간 동안 약 5.1% 상승했다.

같은 기준 이더리움 시세도 4.7% 상승한 약 3천3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5.1% 상승한 107달러, 아발란체는 4.5% 상승한 89 달러, 카르난도는 2.7% 상승한 1.18 달러, 도지코인은 6.3% 상승한 0.14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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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세가 상승한 것에 대해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펀드 매니저 기업 비트불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조 디파스퀄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이 가격대를 지지선으로 전환하고 시세를 올리려 하고 있다"며 "이 지지선을 넘지 못한다면 더 낮은 가격대로 수렴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분기 옵션 만료를 고려해도 비트코인은 강력한 한 주를 보냈다"며,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결정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적 여파가 지속 확대됨에도 시세가 지속적으로 회복성을 보인 점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