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영국 재무성이 곧 스테이블 코인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가상자산 규제를 발표할 거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영국 재무성이 새롭게 발표할 규제는 용어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업계에 유리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을 뜻한다. 미국 달러나 유로화 등 법정 화폐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돼 있어, 보통 1코인이 1달러의 가치를 갖도록 설계돼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스테이블 코인은 큰 폭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현재 스테이블 코인 중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테더'의 경우 2년 전 총 거래량이 40억 달러(4조9천억원)에서 이날 기준 800억 달러(98조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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