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새 클래스 4월 6일에 선보인다

24번째 클래스 드라카니아, 칼페온에서 첫 소개...3월 20일 사전 생성

디지털경제입력 :2022/03/26 23:02    수정: 2022/03/27 20:25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추가와 콘텐츠 개선, 게임 음악 변화 등을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26일 PC 게임 검은사막의 이용자를 위한 축제 '칼페온: 에피소드2'를 개최했다.

오늘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으며,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정보를 비롯한 주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26일 PC 게임 검은사막의 이용자를 위한 축제 '칼페온: 에피소드2'를 개최했다.

먼저 발표 내용에 따르면 검은사막의 24번째인 새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공개했다. 해당 클래스는 지난해 여름 추가된 '커세어'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된 클래스다.

드라카니아는 주무기인 양손검 '슬레이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클래스로 요약된다. 양손검 특유의 중량감과 속도감, 타격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슬레이어에는 보조 무기 샤드를 부착할 수 있다. 샤드를 부착하면 순간적으로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시 상대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드라카니아를 육성하는 이용자는 슬레이어 효율 및 매력을 극대화한 이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궁극기로 요약된다.

드라카이나은 오는 30일 사전 생성을 시작한 이후 다음 달 6일 새로운 시즌과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다만 각성은 이용자의 의견을 검토해 다소 늦게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향후 발레노스 지역의 컷신 추가, NPC 외형 리마스터, 우두머리 등장 연출 개선 등을 약속했다.

기존 콘텐츠의 개선 작업 계획도 있었다. 발레노스 지역의 컷신 추가, NPC 외형 리마스터, 우두머리 등장 연출 개선, 사냥터 개편 작업 등이다.

여기에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일레즈라 오프닝 튜토리얼도 새로 선보였다. 신규 이용자는 튜토리얼을 따라 달라진 조작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뿐 아니라 검은사막 모바일 음악에도 변화를 시도한다. 류휘만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두 차례로 나눠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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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로드맵도 이번 간담회 때 핵심 내용 중 하나였다. 지난해 12월 끝없는 겨울의 산 업데이트의 연장선으로 새 의상을 개발 중이며, 중점선 신규 스킨 등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의 김재희 총괄 PD(검은사막부문)는 "(오늘 소개한)드라카니아는 강력한 기술로 적을 섬멸하고 적들을 제압하는 클래스다. 이온 기술을 중간중간 시도하며 운용해야 최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향후 추가될 클래스도 전승을 먼저 출시하고 이용자 의견을 꼼꼼히 점검해 각성을 추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