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누적 이용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알렸다.
이와 함께 닥터나우 3월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도 100만 명을 넘어서며,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가 일상생활 서비스로 자리매김 중이다.
닥터나우 서비스 초기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의 사용량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40대 이상 사용량이 늘어 전체 사용자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등 이용 연령층도 확장되고 있다.
닥터나우 이용자 중 가장 어린 나이의 환자는 0세이며 최고령 환자는 101세로,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상 선택부터 약 배송 신청까지 앱에서 모두 이뤄지는 간편한 사용자 환경(UI)과 함께, 2030세대 이용자가 가족의 비대면 진료를 위해 닥터나우의 ‘가족 대리접수’ 기능을 활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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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사는 서울, 수도권 제외 지역 이용 건수가 전년 평균 대비 9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닥터나우는 전국 700여 개 제휴 의료기관에서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피부과 등 19개 진료과목을 운영, 처방약 배송은 서울 및 수도권, 6개 광역시(일부 지역 제외)에서 당일 배송이 가능하며 전국 택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토스, 쿠팡 등 데일리 서비스 플랫폼이 2030 이용자의 지지로 시작해 현재 전국민 서비스가 된 것처럼, 닥터나우의 의료 서비스 역시 빠르게 연령대를 넘어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와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