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지난 설 연휴 주간 거래액 7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설 연휴 주간 앱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간 이용자 수 9만4천여 명, 주간 거래액(제휴 병원과 약국 통합 매출) 약 7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이용자들은 소아청소년과(27%)를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내과(22%), 이비인후과(17%), 피부과(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로 감기, 통증, 피부병 등 경증 증상·만성질환 진료 경향이 두드러졌다.
관련기사
- 닥터나우,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90만 달성2022.01.12
- 닥터나우, 쿠팡·배민 출신 CTO·CMO 영입..."의료슈퍼앱 목표”2022.01.05
- 컴투스, 원격의료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2021.12.08
- 닥터나우vs의협·약사회...스타트업-전문직 갈등, 의료계까지 번져2021.10.28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설 연휴에도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 공백을 메우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원하는 때에 필요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2020년 12월 서비스 시작 이래 올해 1월까지 누적 앱 방문자 수 120만, 누적 다운로드 수 85만건 이상, 제휴 의료기관 수 400여 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