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소재·부품·장비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01억원을 투입한다.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온라인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쓰도록 한다. 기업은 공공 연구소와 민간 평가기관, 대학 등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
시제품 개발 이후 단계에서 정기·수시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최근 3년 이내 산업부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개발 사업을 마친 회사를 우대한다.
정기형을 신청하면 전문가로부터 신뢰성 인증, 고장률 개선, 시험법 개발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말까지 접수해 기업당 1억원까지 주어진다.
수시형은 기업의 성능 평가 수요에 맞춰 상시 접수한다. 기업당 3천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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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참여하려는 소부장 기업은 ‘신뢰성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소부장 기업이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업까지 해낼 수 있게 돕겠다”며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