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의 전 남자친구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에는 스페셜 MC로 아이린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원래 TV를 잘 안 보는데 '연애의 참견3'는 자주 시청을 했다"며 "화내고 짜증이 나면서도 보게 되더라. 그러다 채널을 돌려버리고 또다시 궁금해서 틀어서 봤다"고 말했다.
아이린이 뭔가 사연이 있는 듯 느낌을 풍기자 김숙은 "최악의 남자에 대한 에피소드 하나만 말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린은 "3개월쯤 만나던 남자였는데, 연락이 아예 끊겼다. 24시간 하루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갑자기 누군가를 만난 거다. 안 봐도 뻔하다"라고 했고, 아이린은 "내가 봤을 때 여자들이랑 놀고 있었던 것 같다"는 말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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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린은 9년간의 연애 동안 사소한 일로 이별을 고하고 화가 풀리면 아무렇지 않게 돌아오는 바람난 여자친구의 사연에 "사랑한다고 말하고 떠나는 그 여성은 사기꾼과 뭐가 다르나. 정 때문에 모두 받아주고 있지만 여기서 정신을 차리고 헤어지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아이린은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