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대표: 이관우, 이영호)은 포인트 시스템에 기반한 애드테크 전문 기업 아바티(대표 최원혁)를 인수하고, 앱 수익 증가를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아바티는 포인트 적립부터 사용까지 간편하게 지원하는 캐시버튼과 독창적인 형태의 포인트 충전소 캐시룰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상 시스템 기반의 애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탁월한 기술력 및 독창성을 인정받고 2020년 메가인베스트먼트, 한국과학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확보했다.
버즈빌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보상 광고를 통한 앱 퍼블리셔의 수익모델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멤버십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퍼블리셔 또한 버즈빌의 제휴 포인트를 활용해 보상 광고를 실행할 수 있다. 가령, 간단한 유틸리티나 정보 제공형 앱 퍼블리셔도 광고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고, 해당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버즈빌 제휴처인 네이버페이 등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식이다. 광고 참여 유도시에는 게이미피케이션을 가미한 룰렛 등의 독창적 광고 형태로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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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아바티가 강력한 인앱 리워드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확보하고 있는 버즈빌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아바티 지분 인수는 다채로운 광고 형태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혁 아바티 대표는 "앱 퍼블리셔에게 도입 이전 대비 2배 이상의 광고 수익을 보장해왔던 '캐시버튼' 서비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미 진행 중인 양사 협업 프로젝트들이 올해 2분기부터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