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피스는 황정식 전 오드리소프트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정식 신임 대표이사는 1995년 한국 IBM 금융서비스사업부를 시작으로 IT 경력을 쌓았다.
한국 최초의 '텔레매틱스(차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 관리 프레임워크 기술인 '개방형 서비스 게이트웨이(OSGI)',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신이 되는 '유틸리티 컴퓨팅' 및 '그리드 컴퓨팅' 비즈니스 등을 담당하며 다양한 IT 기술과 사업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다.
2007년에는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진입하고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 사례를 창출해냈다.
국내에 클라우드 기술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였던 만큼 클라우드의 개념과 기술을 한국 시장에 전파시키는 에반젤리스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한국 EMC의 클라우드 사업부 지사장으로 취임하며 하이브리드 컴퓨팅 조인트벤처 VCE 사업본부장을 지내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애저, 오피스365, OS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 오피스 제품의 전략을 책임졌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오드리소프트 대표이사를 거친 후 2022년 티맥스오피스의 대표이사가 됐다.
황정식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태동기를 주도하며 클라우드 및 오피스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티맥스오피스의 핵심 제품이 클라우드 오피스인 만큼, 이러한 역량과 노하우는 티맥스가 공공뿐만 아니라 제조,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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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식 티맥스오피스 신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대의 오피스는 단순한 문서 편집기가 아닌, 문서 데이터의 관리와 활용까지 책임지는 고도화된 솔루션이 되어야 한다"라며, "27년 동안 실무 현장에서 쌓아온 클라우드 플랫폼 및 오피스 솔루션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티맥스오피스가 지능형 오피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오피스는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투오피스(ToOffice)'를 통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 오피스 SW를 제공해왔다. 현재 개발중인 '데이터 중심의 DB형 오피스' 및 '데이터의 정보화 및 협업을 위한 지능형 ECM 플랫폼'을 통해 문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