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레드(CDPR)는 '더 위쳐(The Witcher) 시리즈의 최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게임스팟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에픽게임즈(Epic Games)와의 협업을 통해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이다.
CDPR은 트위터 등을 통해 에픽게임즈의 개발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오픈 월드 경험을 위한 엔진을 맞춤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자체 개발 엔진이었던 레드엔진(REDengine) 대신 언리얼5를 선택했다.
관련기사
- 유럽 게임사, 우크라이나 돕기 나섰다2022.03.01
- 사이버펑크 2077, 차세대 PS5-엑스박스로 즐긴다2022.02.16
- 더위쳐3 디렉터, 사내 괴롭힘 문제로 CD프로젝트 퇴사2021.05.05
- 오픈월드 RPG 더위쳐 시리즈, 누적 판매량 5천만 장 돌파2020.05.29
아직 더 위쳐 최신작의 티저 이미지 외에 개발 기간과 출시일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신작이 위쳐4로 불릴지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위쳐 시리즈 마지막 작품은 '더 위쳐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The Wild Hunt)'였다. 지난 2015년에 출시됐던 이 게임은 비평가와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2020년 4월 기준 2천8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이중 PC 판매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