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 대회, ‘2022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2017년 한국인 사진작가 최초로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에 선정된 풍경 사진가, 김주원 작가가 수상작 평론을 진행했다.
올해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 수상자는 'A City Among the Clouds'를 출품한 최원영 작가다.
김주원 작가는 "평소 빽빽하고 답답하게만 보였던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작가의 감각과 감성으로 신선하고 새롭게 표현되었다. 이 사진에는 구름과 아파트라는 두 가지 구성 요소 밖에 없는 듯 보이지만, 그 심플함이 오히려 작품의 주제를 명확하게 만들어, 보는 이에게 여러 의미를 던진다"고 평가했다.
은상은 'Untitled'를 출품한 최우근 작가, 동상은 'Curve and Contrast'를 출품한 박정운 작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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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에게는 알파7R Ⅳ(금상), 알파7C(은상), 알파 6400(동상) 등 소니 카메라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 오픈 부문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은 올해 진행되는 '2022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도 출품된다.
‘2022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