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에서 QD-OLED(퀀텀닷 OLED) TV 첫 판매를 시작한다.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에서 QD-OLED TV인 '삼성 OLED' 사전주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을 처음 탑재한 OLED TV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QD-OLED TV용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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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는 플래그십 모델 네오 QLED 8K와 마찬가지로 뉴럴 퀀텀 프로세서 4K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함께 만든 운영체제(OS) 타이젠이 적용됐다. 음향은 돌비 애트모스 기반 Q-심포니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는 55형과 65형 두 가지다.
출고가격은 55형 2천199달러(약 267만원), 65형 2천999달러(약 364만원)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