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혁신연대는 조명희·윤창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디지털 자산 유동화 증권과 대체투자 부동산 펀드 입법 쟁점 세미나’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조원희 디라이트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의 ‘증권토큰발행(STO)·디지털 유동화 증권(DABS) 입법 추진 방향과 로드맵 ▲박종백 태평양 법무법인 변호사의 ’STO·DABS 플랫폼 서비스 현황과 시사점 ▲우리나라 대체 투자 시장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리츠, DABS 시장 육성과 현대 시티타워 리츠 투자 사례가 발표된다.
지정토론에서는 유재훈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위원,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 배운철 블록체인어스 편집위원장, 여태종 ULI 한국지부 이사,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위원장,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김기흥 한국디지털혁신연대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금융이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국도 글로벌 10위권 경제력에 비해 30위권에 그치고 있는 아날로그 금융 산업 경쟁력을, 디지털 금융으로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경쟁력 글로벌 상위권으로 진입시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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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을 후원하는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디지털 혁신 금융 생태계 조성과 연계해 이번 포럼에서 제안되는 핵심 사안들을 정리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할 것"이라며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투브로도 생중계되며, 발표자료 등은 블록체인포럼 홈페이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