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과 시스코의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넷앱은 시스코와 협력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어플라이언스의 최신 버전인 ‘플렉스포드 XC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렉스포드는 넷앱과 시스코의 사전 검증된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버 기술로 구성된다. 플렉스포드 XCS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제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세 곳의 메이저 퍼블릭 클라우드에 기본 통합된 형태로 제공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사용량 기반 지불 방식인 서비스형 플렉스포드 옵션도 제공한다.
플렉스포드 XCS는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임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온프레미스 및 엣지 표준에서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인프라를 확장시킨다. 플렉스포드 XC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테이너, 최신 워크로드에 필요한 새로운 솔루션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공동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
플렉스포드 XCS로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 패브릭을 확장함으로써 적시에 올바른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운영상의 확실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스코 인터사이트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터와 넷앱 자동화 스크립트 및 워크플로우의 사용으로 모든 라이프사이클 단계에서 포괄적인 인프라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만듦으로써 구성, 배포, 확장, 인프라 소비 및 최적화 등 일상적인 IT 운영을 간소화 할 수 있다.
시스코 인터사이트를 통해 플렉스포드의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향상되고 통합된 보기가 제공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클라우드 볼륨 온탭(CVO)을 지원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시스코 인터사이트를 통한 자동화에 기반한 플렉스포드 XCS와 온탭(ONTAP) 간의 통합이 가능하다.
시스코 클라우드 & 컴퓨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 시바 시바쿠마르는 “시스코와 넷앱은 전략적인 관계에 기반한 긴밀한 기술 통합을 통해 고객의 가장 커다란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집중하고 기업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스코 인터사이트에 기반한 새로운 플렉스포드 XCS는 모든 최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단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 가시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등 핵심적인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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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및 OEM 솔루션 부문 부사장 마이크 아터베리는 “시스코와 12년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플렉스포드 XCS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결합을 통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제공을 단순화하고 기업이 엣지, 코어, 또는 클라우드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플렉스포드 XCS는 현재 파트너와 고객에게 미리보기로 제공되며, 올해 중반부터 전 세계적에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