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성남산업진흥원과 2022 인디크래프트 개최 위한 업무협약

디지털경제입력 :2022/03/17 15:03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17일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과 2022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우수한 인디게임을 육성하여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인디게임 공모전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2 인디크래프트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온라인 가상 게임쇼 형태로 개최된다. 올해는 작년 메타버스 플랫폼을 참고 및 개선하여 좀 더 게임개발사 및 참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오는 5월 25일 개막식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운영하며 진정의 의미의 메타버스 전시회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2022 인디크래프트는 해외 게임행사와 협력하고, 해외 인디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전시참가를 위해 글로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해외진출 뿐 아니라 유망 해외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한 지원도 2021년보다 더욱 다양해지고, 게임 개발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로 꾸며진다. 

글로벌 해외 멘토링과 더불어 선정 개발사에 직접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성남 e스포츠페스티벌(SeN페스티벌) 참여, 독일 게임스컴 등 해외 유명 게임전시회 참여를 통해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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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게임제작 기술을보유한 중소 인디게임사의 성장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디크래프트를 개최해왔다. 온라인 게임쇼, 멘토링, 사업화 지원, 해외전시 참여, 후원사 연계 지원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게임사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2022 인디크래프트는 이번에도 대한민국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진출에 초첨을 맞춘 이번 메타버스 가상전시회를 통해 다시한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