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어 "1만여 해외 박람회 중 AI로 기업에 맞는 행사 찾아줘"

'박람회 매칭 솔루션' 개발 6월말까지 무료 제공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3/16 08:44    수정: 2022/03/16 08:45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만3000여 해외 박람회 중 기업에 가장 잘 맞는 해외 박람회를 매칭해 주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대표 김현화)는 ‘박람회 매칭 솔루션’을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매칭 솔루션‘은 마이페어가 특허 개발한 ‘맞춤형 박람회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 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 박람회를 찾아 준다.

‘박람회 매칭 솔루션’에 사용한 ‘맞춤형 박람회 매칭 알고리즘’은 기업 규모, 참가 경험, 참가 목표, 산업 분야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박람회 산업군과 규모, 참여 국가 및 범위, 참관객 프로필 등의 데이터와 비교해 기업에 가장 효과적인 박람회 목록을 제공한다. 기업이 내부 목표 및 상황에 맞는 박람회 목록을 확인해 참가 계획을 수립하거나 기존 계획안을 검토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회사는 "기존 마이페어의 박람회 리서치 서비스와 컨설팅 이용 기업을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올해 정부에서 기업의 수출역량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예산을 682억 확대 투입했다"면서 "이에 마이페어에서 기업의 해외 박람회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오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연말과 연초에 해외박람회를 참가하려는 기업들이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마이페어에 참가 문의를 많이 한다"면서 "이때 고려하는 박람회 중 기업 특성이나 목표에 맞지 않는 박람회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업의 참가 향상은 물론 정부 예산이 효과적으로 쓰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페어는 2018년 김현화 대표가 설립한 박람회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및 기관 내에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이 없어도, 해외 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 성과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부스 예약 플랫폼은 산재된 해외 박람회 정보를 기업이 검색하고 참가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2018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데이터 활용 콜라보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또 2019년에 국내 인지도 1위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마이페어는 ▲전세계 박람회 검색 기능 ▲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시스템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 ▲부스 준비 서비스 ▲성과 향상 솔루션 등 해외 박람회를 활용하는 수출 기업 및 기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 회원 약 4000개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1300여개 이상의 박람회와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