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클라우드, '컨테이너 클라우드'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퍼블릭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보고서에서 평가 대상 8개 업체 중 ‘리더’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포레스터에서 처음으로 해당 분야의 리더로 선정됐다. ▲플랫폼 경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테이너 런타임 ▲컨테이너 레지스트리 ▲플랫폼 운영 ▲플랫폼 인프라 부문에서도 모든 공급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고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현재 6개 대륙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오픈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뮤니티에 7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샌드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그룹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90% 이상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에서 실행돼 보유한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뛰어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개발 역량도 지녔다고 언급했다.

포레스터 보고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기업이나 해외 현지 기업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포레스터 웨이브는 29개 항목의 평가 프레임워크를 통해 사전 구축된 서비스와 자동화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에 탁월한 기록을 보유한 퍼블릭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공급 업체들을 식별했다. 해당 공급 업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과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가치를 창출하고 분산된 환경에서 자동화된 플랫폼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알리바바 그룹의 자체 클라우드 제공 업체로서 매년 세계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절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11월 11일 기준 100%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사용으로 거래 1만건당 소요되는 컴퓨팅 자원을 전년 대비 50%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