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오경아 신임 부사장 선임…인사관리 총괄

여러 다국적 기업서 경력 쌓은 전문가…"포용적인 조직문화 조성할 것"

오경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사관리 부문 부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4일 인사관리 총괄에 오경아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

오경아 신임 부사장은 25년 이상 인적자원 관리·개발, 조직문화 개선, 리더십 개발, 조직혁신, 다양성과 포용 등 인사관리 업무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한국로슈·한국얀센·풀무원다논코리아 등 여러 다국적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그룹과 산하 브랜드의 지속성장을 위해 인재 관리,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오 부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면서 "포용적인 조직문화, 직원과 기업이 함께 배움과 성장을 이루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전동화 전환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인재를 개발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 부사장이 보유한 전문성이 그룹과 산하 브랜드 변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