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유럽 4개국에서 P5 전기차 세단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펑은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P5 사전 주문에 돌입했다.
‘중국판 테슬라’로 통하는 샤오펑은 지난 해부터 유럽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해 8월에는 노르웨이에서 P7 출시를 시작하면서 국제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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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은 또 지난 달에는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직영 매장을 열었다. 샤오펑이 중국 바깥에 매장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샤오펑은 네덜란드에도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